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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석 변호사 "한국어 서툴다고 억울한 일 당하게 둬선 안되죠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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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관리자 작성일21-07-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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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'러시아어 한국法' 앱 개발

주한 러시아어권 외국인 돕기 위해 韓 법률책 러시아어로 2권 썼지만 접근성에 한계…무료앱 만들어
"외국인 위한 法서비스 계속 고민"

고민석 변호사 "한국어 서툴다고 억울한 일 당하게 둬선 안되죠"
“한국에는 25만 명 안팎의 러시아어권 외국인이 살고 있습니다. 그런데 단순히 한국어를 모른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. 이들을 위해 앱을 개발했습니다.”

지난 1월 한국 법을 러시아어로 알려주는 앱 라이프인코리아(LifeInKorea·Жизнь в Корее)를 개발한 고민석 변호사(32·사진)는 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앱을 내놓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.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쓰는 외국인은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 서툰 경우가 많은데, 한국에서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동안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는 설명이다.

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고 변호사는 《러시아어 사법통역과 생활법률》(2017) 등 러시아어로 한국 법을 설명하는 책도 두 권 펴낸 바 있다. 그는 “앱은 러시아어권 외국인이 두 권의 책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했다”고 말했다.

정의진 기자
2021.03.09 17:56

출처: 한경일보 https://www.hankyung.com/society/article/2021030982211